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024년 공·사립유치원 교원 마음 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마음 건강과 교육력 회복을 돕고자 추진하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사립유치원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 120명을 대상으로 해당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연수는 1일 체험형으로, 교원이 직접 연수 협력 기관이 제공하는 장소에 방문해 진행한다. 연수는 ▶실내 암벽 등반 ▶힐링 요가 ▶체험 스쿠버다이빙 ▶전신 안마 ▶밸리댄스 ▶피부 진단과 화장품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초콜릿 만들기 ▶카페 음료 제조 ▶전통 다도 ▶고구마빵 만들기 ▶유리 공예 ▶마크라메 ▶터프팅 ▶은점토 공예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아 교육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마음 성장 연수에서는 유치원 관리자, 교육 전문직, 그리고 교사들이 쉼과 재충전 기회를 얻음으로써 심신의 안녕을 돋우고 교육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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