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태극기 정원조성, 대형 태극기 및 가로기 게양 등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바람개비 태극기 정원 조성 △대형 태극기 게양 △가로기 게양 △차량용 태극기 게첨 등 중점 운영한다.
바람개비 태극기는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및 수변공원, 경주월드 등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지 위주로 조성한다.
대형 태극기는 지난 삼일절에 호응이 좋았던 두산위브 트레지움과 나정교 사거리 대형게시대, 시외버스 터미널 앞 수리 중인 대형 전광판 등에 설치한다.
또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도 게양한다.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시는 향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파트 방송,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을 비롯해 소속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79년째를 맞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각 가정과 기관에서는 모두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의 가치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