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4년 제1회 경로당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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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제1회 경로당 운영위원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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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포천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는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취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인 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인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로당운영위원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신청한 2025년 경로당 신축 및 매입 안건 등 총 10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으며, 10건 모두 선정을 마쳤다.

경로당 신축 및 매입 안건은 건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경로당의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의결하게 됐다.

특히, 최고로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건축된 지 약 50년 이상이 지나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올해 2월 경기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매년 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30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냉난방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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