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민원 해결로 인정받아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장)이 '2024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의정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진 의원의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진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여수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명숙 의원은 여수시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수문의 명칭변경 추진, △최초삼도수군통제영 여수 표지석 세우기, △선소테마공원의 '거북선' 명칭변경, △장군도의 보존·개발 추진 등 역사적 자원의 보존과 홍보에 힘썼다. 이러한 활동은 여수시가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진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이순신광장 야외무대 스마트 그늘막 설치, △고소동 벽화마을 정비, △유일 도심하천 연등천 살리기, △해양공원 옆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진남상가 CCTV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진명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늘 '두 배 더 걷자'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즉시 해결하고, 민원 해결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던 것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기에도 여수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후반기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시 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감시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 의원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