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총망라 정보 ‘안전디딤돌 앱’
다음달까지 집중 홍보캠페인 전개
다음달까지 집중 홍보캠페인 전개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가 최근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 안전 정보가 총망라된 재난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긴급 신고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하다. 인천시는 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 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두 달간 집중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관내 10개 군·구와 유관기관의 전광판에 ‘안전디딤돌' 이미지 및 문구를 송출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된다. 또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 이벤트가 마련되며, 인천광역시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평시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디딤돌 앱은 각종 재난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므로,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디딤돌 앱 설치 방법은구글 Play Store 또는 애플 App Store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참고로 관공서에서는 어플 설치 링크를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