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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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의 장’ 마련
  • 이형래 기자
  • 승인 2024.08.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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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간담회 통해 안정적 정착 지원
귀농귀촌 정책 안내·경험 공유 시간 가져
곡성군이 귀농귀촌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곡성군
곡성군이 귀농귀촌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곡성군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권역, 석곡권역, 옥과권역의 귀농귀촌인 약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 하에 선배 귀농귀촌인들은 새롭게 정착을 시작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과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앞으로 이 행사는 분기별로 한 번씩 개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정착 지원의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임준섭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권역별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소통이 이뤄진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9월에는 뚝방마켓(2회), 귀농체험학교(유럽상추 수확), 도시민 유치 홍보(온라인 교육 2회, 박람회 1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행복한 바자회(2차), 귀농귀촌인 선진지 견학, 전원생활 체험교육이, 11월에는 도시민 유치 홍보(박람회 1회)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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