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록 작성한 초등부 엘리트 꿈나무들 응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3년 동안 전국대회 단체전 1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당진초 배트민턴팀(감독 이병춘, 코치 오종민, 전병인)’을 축하하기 위한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당진초 배드민턴팀은 6학년 장서후, 유승혁, 윤진호, 홍주찬, 전승우, 김우석, 5학년 김예준, 조유준, 4학년 김준형, 최영웅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신기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초등부 엘리트 꿈나무들 응원하기 위해 김용성 당진시체육회 당진배드민턴협회장이 제안했으며, ‘제13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참가를 위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모인 동호인 1,000여 명도 함께 축하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모든 종목의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17만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체육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대회와 카퍼레이드 행사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드릴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