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계층 주거 안정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약속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형수 지사장과 지사 직원들은 9월 3일, 무안군 무안읍 신학리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창호 교체와 장판 설치,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수리 작업을 통해 거주자의 생활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다솜둥지복지재단,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사 직원들과 함께 전문 보수업체가 참여해 노후된 주택의 창호를 새롭게 설치하고, 낡은 장판을 교체하며, 침수 및 단열에 취약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외부 환경의 변화에 취약했던 주택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으며,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주택 주변의 정리 작업도 병행해 거주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수리 작업으로 인해 거주자의 안전과 편안함이 보장되는 주거지가 조성됐다.
수혜자인 김 모씨는 이번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농어촌공사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덕분에 오랫동안 불편했던 생활 환경이 개선됐다"며 "보다 안전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형수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장은 “농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농촌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