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이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에 선정되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민선8기 경기도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판교+2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본 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을 경기도 창업혁신공간으로 운영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선정 결과에 힘입어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6, 7층에 321평 규모로 지난해 3월 마련되어 기업 입주 공간 24개 호실과 커뮤니티, 미팅룸, 휴게실 등의 공유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는 중소기업지원운영센터의 기업 상담창구가, 2층에는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어 창업 지원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에 신규로 입주할 기업을 오는 9월 23일경 모집할 예정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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