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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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 격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9.0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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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의 취약 주민이 공적급여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 16명 대상
명절 맞아 이웃돌봄반 활동 횟수 확대하는 등 취약가구 모니터링 강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우수 참여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웃돌봄반(반장), 복지순찰대, 복지위기가구발굴단 등 취약가구를 찾아 복지 대상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구민들이 참여했으며 포상금 전달과 소통 및 현장 의견 청취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상반기 위기가구 발굴 우수 주민 16명을 포상했다. 이들의 활동으로 인해 33명이 공적급여 연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우수 주민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충현동 심재탁 통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경험을 공유하고 민관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주변 위기가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는 복지 안전망 강화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상뿐 아니라 표창과 교육 과정 신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명절을 맞아 이웃돌봄반 활동 횟수를 확대하는 등 취약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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