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원적외선 온돌 난방’ 공급
상태바
귀뚜라미,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원적외선 온돌 난방’ 공급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9.1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가 설치된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사진=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 카본보드가 설치된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사진=귀뚜라미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귀뚜라미가 늘봄교실에 카본보드 원적외선 온돌 난방을 공급하며 아동 친화적 교실 환경 구축에 동참한다.

귀뚜라미는 대전 지역 15개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다.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도와주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교실 바닥을 활용하는 학습이 포함돼 동절기 바닥 난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존 교실 51곳 리모델링을 진행한 대전지역 15개 초등학교는 간편 시공, 난방비 절감, 원적외선 난방, 안전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려해 귀뚜라미 카본보드로 바닥 난방을 시공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배관 설치나 콘크리트 작업 등 별도 바닥 난방공사 없이도 기존 바닥에 그대로 시공 가능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제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51곳(시공면적 3800㎡, 1150평 규모)에 카본보드를 시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총 25일이다. 교실 당 평균 5시간 만에 시공을 완료했다.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이 원적외선을 방출해 실내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복사열 난방을 제공한다.

난방수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난방으로 겨울철 배관 동파 걱정이 없고 난방 시 열손실도 최소화한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으로 난방 60℃ 공급 시 바닥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카본보드 건식 난방은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FITI시험연구원 8대 중금속 검출 시험을 완료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일정 온도 이상 과도한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온도 과열 방지 장치를 적용해 화재 위험도 사전에 방지한다.

귀뚜라미는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바닥 난방 시공 수요 증가 대비 시·도 교육청 등 기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지역 카본보드 전문샵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의료시설,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건식난방의 장점과 경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공 사례를 발굴해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에는 늘봄학교 이용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전국 각지 초등학교 시설에서 귀뚜라미 카본보드 시공 문의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카본보드는 어린이 생활공간에도 안심하고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