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진행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금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되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한을 어루만지는 구슬픈 가락은 한복으로 기품을 더한 서의철 소리꾼의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서의철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TV 프로그램을 진행 및 국립창극단 작창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이 음악회는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국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며 매년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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