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아 숄 분실사건’ ‘근대건축물로 보는 개항장 이야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개항박물관은 하반기 프로그램 <아말리아 숄 분실사건>, <근대건축물로 보는 개항장 이야기> 교육을 운영, 참여 학급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말리아 숄 분실사건>은 학생들이 탐정이 돼 맞춤 교구(추리 카드)로 사건을 해결하며 개항장 풍경을 심도 있게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운영된다. <근대건축물로 보는 개항장 이야기>는 맞춤 교구(3D 입체 퍼즐)를 만들며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물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무료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3~6학년 학급 단체·동아리가 참가 대상이며, 최소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인천 개항장에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다양한 박물관·전시관·문화관광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개항박물관은 작년부터 사회 교과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최초가 많은 도시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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