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화순전남대병원 진행 예정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월 28일 화순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연말정산 꿀팁 상담 등을 비롯한 어려운 법령 해석 상담으로 군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해 줌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상담장을 찾은 화순읍 주민 정 아무개씨는 청년근로자 세금 혜택에 관해 상담을 요청하였다. 정씨는 마을세무사로부터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 규정과 화순군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친절히 안내받아 “평소 궁금했던 것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상담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최기운 화순군 재무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예정인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