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4일,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을 위한 난임부부 힐링 프로그램 ‘온맘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난임부부 힐링 프로그램 ‘온맘으로’는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산시 거주 난임부부 12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문의는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 및 오산시 교육포털(온라인 신청)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난임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관리법, 난임 정보 및 경험 공유, 난임 지원 정책 설명, 풍경 만들기로 마음의 긴장을 이완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 분위기 조성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