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 준공식
상태바
서산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 준공식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9.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 라인, 5백 톤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 갖춰
23일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 준공식 모습/제공=서산시
23일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 준공식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의 준공식이 해미면 양림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총 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공사 결과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백 톤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최신 기술을 갖춘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을 통해 벼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서산시 또한 관내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