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대학생 탐방단 매칭…30일까지 신청 접수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2014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찾는다.인천TP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천지역의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인재의 중소기업 취업을 연결해 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인천TP 기업지원실 e-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인천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근무조건, 미래비전, 안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로부터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이 주어지며, 지역 대학생의 해당기업 탐방 등을 통한 기업 홍보와 취업관련 정부사업 참여우대, 인천TP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의 특전혜택도 누릴 수 있다.또한, 참여 유공기업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대학생 탐방단과 해외 유수기업을 돌아보는 기회도 얻게 된다.인천TP는 다음 달 대학생 탐방단을 모집한 뒤 발대식을 갖는 등 기업과 탐방단을 이어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우수기업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부와 지자체, 전국 16개 TP가 공동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모두 9천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각지의 450개 기업을 돌아봤다. 문의 ☎(032)26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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