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원에서 우수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해양공원 무대 일원에서 제6회 여수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시공예협회 주관으로 2019년 첫선을 보였으며,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예품을 전시하고 각종 공예 체험으로 생활공예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회 소속 22개 공방이 참여하여 전시칸을 운영할 예정이며, 양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7일 이순신 화살촉 체험, 세라믹 도자기 펜던트 체험 ▲28일 여수 자개 기념품(하멜등대), 이온난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구역에서는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공예협회는 지난해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하여 국가유산청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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