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단기 4357년 개천절  단군제·도당굿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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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단기 4357년 개천절  단군제·도당굿 문화축제 개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9.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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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과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는 2024년도 단기 4357년 개천절 기념식 및 단군제 · 도당굿 문화축제(제29회)를 개천절인 10월 3일(목) 오후 1시부터 율동공원 내 야외공연장(율동 생태학습원 앞)에서 개최한다.

2024 개천절 리플렛 표지.
2024 개천절 리플렛 표지.

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의 ‘선의식’과 ‘분향’을 시작으로, 오후1시 부터 가수 이영미, 이민지, 이종호, 신은미. 양봉녀가 식전공연을 펼치고,개천절 기념식에는 김대진 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시장, 이덕수 의장, 참석 국회의원의 축사 후, 이경식 회장의 개천절 유래 소개로 이어진다.

이어 도당굿 문화축제에는 성남시립국악단 ‘타악퍼포먼스 태동’ , 경기소리사랑회 무용 ‘화관무’, 소리친구회 ‘경기민요’메들리, 성남국악협회,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NJ 장구팀의 ‘가요 장구 퍼포먼스’ 축하공연과, 전통악사 김형구 · 윤석만 · 박준구 선생과 함께, 오진수 국가유산 경기도도당굿 전승교육사가 ‘산거리’, 나채옥 국가유산 새남굿 이수자가 ‘상산거리’, 정수용 국가유산 새남굿 이수자가 ‘불사거리’, 송옥순 열두작두장군거리보존회 이사장과 회원들의 ‘작두거리’ 후 신명나는 '여흥거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진 원장은 “개천절은 우리 한민족 5천년 역사의 뿌리이며, 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은 우리 한민족 역사에 길이길이 이어져 오면서 고유한 민족문화와 전통을 간직하게 되는 힘이 되었다”며, “올해 4357년 개천절 축제는 민족화합을 다짐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이어받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새롭게 혁신시키는 인성회복의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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