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을 10월 중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아파트다.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 1·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문원초와 과천문원중 및 과천고과 과천중앙고, 과천여고과 과천외고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및 정부과천종합청사와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시민회관은 수영을 비롯해 빙상과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과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이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 앞 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을 비롯해 원더파크와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및 과천식물원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커튼월룩과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에 신경 썼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서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49㎡를 포함해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에 신경 썼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GX룸 및 필라테스와 사우나, 어린이도서관과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서초구에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좋고 녹지율도 80% 이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원도심 중심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는 교통과 교육 및 편의시설 등이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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