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일명 피케팅이라고 불리는 경복궁 야간 개장권이,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궁패스>로 관람이 가능해졌다.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판매하는 <궁패스>를 구매하면 축전 기간 내 경복궁 야간개장이 1회 입장이 가능하다.
‘궁패스’는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를 횟수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이다. 4천장 한정판 궁패스는 티머니 카드를 특별 제작해 궁중문화축전의 인기 아이템인 <모두의 풍속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가을 ‘궁패스’에는 이전에는 없던 경복궁 야간관람 1회권이 함께 제공되며 혜택이 추가됐다. 평상시 높은 인기로 방문이 힘들었던 경복궁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그간 5대궁 외에 제외됐던 종묘 입장 또한 이번 가을 궁패스에 추가됐다. 이외에도 3천원이 충전된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 궁궐 및 인천국제공항 내 KHmall의 문화상품 및 제조음료 10% 할인, 한국의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등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궁패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서 판매 진행 중이다. 국외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로 판매 가능한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포즈(Trippose), 서울트래블패스(seoultravelpass)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본어 플랫폼인 서울나비(Seoul navi), 중국어 플랫폼인 한유망(韓遊網)에서도 판매 중이다.
한편,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우리나라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즐기는 경복궁 야간 프로그램 ‘경복궁 한복 연향’(10.9.), 조선시대 상의원 콘셉트의 한복 체험 공간 ‘경복궁 상의원’(10.9.~10.13.),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10.10.~10.11.)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10.9.~10.13.)’ 등 한복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과 「궁패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kh.or.kr), 궁중문화축전 누리집(kh.or.kr/fest) 및 공식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