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친구야~ 기부하자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인 추천을 한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과 소정의 홍보 물품이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한 내 추천인이 본인과 추천을 받은 지인(기부자)의 정보를 이메일 또는 유선(보성군청 인구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많은 추천을 한 경우일수록 경품은 더 다양해지며, 주요 경품은 2명인 경우 보조배터리 5,000mAh(선착순 30명), 3명인 경우 골드키위 3kg(선착순 15명), 4명인 경우 보성 녹돈 세트 1.2kg(선착순 10명), 5명인 경우 무항생제 손질 장어 1kg(선착순 10명), 10명인 경우 한우 채끝 등심 600g(선착순 5명)이다.
추천을 받아 기부한 지인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녹차 비누, 3단 우산 중 1개 품목이 임의로 발송된다.
단, 1명당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해야 추천인으로 인정이 되고 고액 기부자 추천 시 10만 원당 추천인 1명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의 고액 기부자 추천 시 추천인 10명으로 집계된다. 또한, 선착순 접수로 이벤트 참가가 인정되며, 경품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경품은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 2024년 11월 8일까지 선착순 접수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정착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