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관내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읽걷쓰, 그림책 창작 직무연수의 네 번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직무연수는 지난 9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 19일과 25일, 10월 23일, 11월 6일 총 6회 과정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완성할 예정이다.
‘파닥파닥 해바라기’, ‘고양이 히어로스의 비빔밥 만들기’ 등 그림책을 쓴 보람 작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자신의 삶을 통한 영감 수집하고, 주제 및 글감 탐색, 디지털 드로잉 방법 연수, 캐릭터와 스토리 구상 단계, 썸네일 스케치 등을 거쳐 창작 그림책을 완성한다.
참여한 교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하였다. 북토크에서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원의 그림책 창작 역량과 읽걷쓰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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