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부 부수 85,000부는 ‘적당하다’, 판형은 ‘커져야 한다’가 가장 많아
6일 구리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구리소식’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구리소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하여 발행 부수, 판형, 꼭지별 선호도, 배부 실태 등 9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1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 519명(85.0%)의 응답자들은 현재 ‘구리소식’에 대해 만족▶약간 불만족(16명. 2.6%)이나 매우 불만족(9명. 1.5%) 등 부정적인 의견은 25명(4.1%)에 불과했다.
발행 부수에 대해서는 현재 85,000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48명(73.3%)으로 가장 많았다. 책자 크기에 대해서는 현재 B5용지 크기가 ‘조금 작다(지금보다 커야 한다)’라는 의견이 306명(50.1%)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구리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241명(39.4%)이 선택한 <카툰 구리>로 나타났다. ▶이어 시민 참여 이벤트 꼭지인 <퍼즐 이벤트(230명. 37.6%), ▶시민들이 인생을 살며 힘이 됐던 문구를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내 인생의 한 마디. 223명. 36.5%) 순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구리시민은 쉽고 재미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꼭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시정을 아는데 ‘구리소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517명(84.6%)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리시 시정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417명(68.2%)이 ‘구리소식’이라고 답한 것으로 볼 때 ‘구리소식’이 구리시 시정을 시민에게 알린다는 발행 목적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소식지가 가정에 잘 배달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매번 빠지지 않고 배달된다’가 334명(57.4%), ‘거의 빠지지 않고 배부된다’가 229명(37.5%) 등 95%에 가까운 시민이 잘 배달되고 있다고 답변해 각 동의 통장이 가정마다 직접 배부하는 현 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리소식’이 구리시 시정을 시민에게 바로 알리는 본연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조사 결과를 내년도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고하여 ‘구리소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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