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7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진행된 '2024 남양주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 파크골프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는 제18회 남양주시장기대회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행사다.
7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 남양주시장기 파크골프대회는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참가인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의장은 이자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면모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별내선 개통으로 인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다운 면모를 갗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장은 지난 9월 공공의료원 유치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전하며 '2024년은 남양주시의 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특히 조 의장은 "타 시군에 견줄만 한 파크골프장 건립이야말로 남양주시가 좀 더 완벽해지는 것"이라고 밝혀, 파크골프 회원들로부터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시의 추진력화 행정력과 함께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파크골프 가족의 열정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도 파크골프 시설개선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와 머리를 맞대어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시설 개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는 13개 클럽에 클럽회원이 95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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