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 요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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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 요리 선봬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10.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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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칼리노 ​전 메뉴 최대 20% 인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보칼리노’는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보칼리노’는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고향 남부 시칠리아의 가족으로 전수받은 정통 조리법에 셰프만의 노하우를 더한 요리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케이퍼와 올리브를 곁들인 진한 토마토 소스에 8시간 이상 수비드 요법을 통해 조리된 아주 부드럽게 익힌 문어 요리인 ‘루치아나 토마토 소스의 매콤한 문어’는 셰프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다. 할머니가 자주 셰프에게 해주던 추억의 음식으로, 할머니께 직접 조리법을 전수받아 만들었다.
더불어 이탈리아 대표 요리인 브레이징한 소갈비는 12시간 이상 정성을 들여 부드럽게 익힌 갈비찜으로 스파다로 셰프는 소스에 포트와인을 사용해 본인만의 풍미를 더했다. 서비스나 코스 구성도 홈 스타일에 맞게 보다 편안하게 바꾸었다. 유니폼은 타이, 조끼, 치마 등의 점잖은 복장에서 셔츠와 앞치마 등의 편안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가격도 가벼워지고 구성은 다채로워졌다. 안티파스티 뷔페와 메인 요리 그리고 커피/티로 구성됐던 주중 런치 딜라이트 메뉴는 가격을 2만원 낮춰 가성비를 더했으며, 오는 31일까지 화이트 와인 1잔씩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스 메뉴는 메인 메뉴와 음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추가 메뉴도 구성해 트러플, 성게알, 부라타 치즈 등 추가할 수 있다. 보칼리노의 시그니처 메뉴를 취향에 맞게 즐기고 싶다면 보칼리노 DIY 코스를 추천한다. 안티파스티부터 메인 요리까지 원하는 메뉴를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달라진다. DIY 코스 주문 시, 탄산수 혹은 스틸 워터, 디저트, 커피 혹은 티가 함께 준비된다. 또한, 보칼리노의 메뉴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셰프 테이스팅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마리네이드 한 홍새우 카르파치오, 아스파라거스 수프, 시그니처 랍스터 샤프론 리조또 와 고르곤졸라 퐁듀, 한우 등심 구이, 버섯 구이와 포르치니버섯 크림, 트러플 카놀로, 커피 혹은 티로 구성됐다. 한편, 보칼리노는 이탈리아 와인·음식 전문 미디어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선정 ‘2024 톱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국 부분에 선정됐을 만큼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인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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