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2개사 50억 투자유치, 1개사 10억원 보증 유치 성공
경기도가 선발한 10개 우수 공유기업 참가... 최우수기업에 1천만 원 인센티브
"공유기업들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든든한 지원군 될 것"
경기도가 선발한 10개 우수 공유기업 참가... 최우수기업에 1천만 원 인센티브
"공유기업들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든든한 지원군 될 것"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은 도내 우수 공유기업을 선발해 투자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경연 등을 통해 공유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장한 도내 공유기업 10개 사의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데모데이’에는 공유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씨엔티테크(주), 포스코기술투자, 대성창업투자(주), 하나벤처스 등 다수의 전문 투자기관과 액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했다. 참여한 10개 사는 ,㈜피트인 ,㈜타운즈 ,주식회사 진심 ,주식회사 동성아이텍 ,리앤업테크 ,고박스㈜ ,㈜이젠오토 ,㈜온전히 ,주식회사 공유창고 ,(주)갤러리360 등이다. 이날 경연 결과, 투자설명(IR) 피칭 최우수기업으로 ㈜피트인(대표 김세권)이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상금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주)피트인(대표 김세권)은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택시, 화물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교체기술의 사업모델 제시로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올해 3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