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맞춤 행정혁신을 실천한 3분기 5S5품왕으로 12명의 공무원을 선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5S5품은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시는 매 분기 이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5S는 시민 중심 행정을 지향하며 친절행정(Smile), 간편행정(Simple), 유연행정(Soft), 신속행정(Speed), 깔끔행정(Smart) 등을 뜻한다.
5품은 행정조직 내부 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창의행정(두품), 칭찬행정(입품), 감성행정(심품), 소통행정(손품), 현장행정(발품) 등을 뜻한다.
5S 부문에 △일자리경제과 홍승주 주무관(smile) △감염병관리과 김성훈 주무관(simple) △사회복지과 배진영 주무관(soft) △안전총괄과 최정진 주무관, 상하수도과 소병일 주무관(speed) △도시과 유금곤 주무관(smart) 등 6명이 선발됐다.
5품 부문에는 △미래전략담당관 남무성 전략사업팀장(두품) △건설과 박주호 주무관(입품, smart) △농업지원과 김지호 주무관(심품) △석남동 한지은 주무관(손품) △체육진흥과 이다니엘 주무관, 기후환경대기과 홍대근 주무관(발품) 등 6명이 선발됐다.
시는 올해 3분기까지 5S5품왕에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올해의 5S5품 왕중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S5품 행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실천 사항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정 혁신과 변화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조성에 서산시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