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태봉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봉초등학교의 요청으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규정 사회복지사가 나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인지 오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기 감정 상태 알아차리기 ▲자기효능감 증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체, 정서, 인지 기능이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정체감 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성장기 청소년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가 전달되었길 희망한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경기도 치료비 지원사업, 국가치료비 지원사업, 재난심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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