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공모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공사는 녹색산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 2022년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RE100에 가입했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새롭게 수립한 인천공항 비전 2040을 바탕으로 △친환경 연료 인프라 확대 △친환경·고효율 수소 에너지 확보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 친환경 넷제로(Net Zero) 공항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저탄소·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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