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섭 작곡가, ‘노래는 경쟁력이다’ 주제로 특강 진행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모전 수상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 시상식 및 이호섭 작곡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는 주제1 전국 방방곡곡-‘나의 일터를 담자!’와 주제2 구미 속속탐방-‘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두 가지 주제로 전국 근로자의 일터와 구미 명소들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 2,419건이 접수되었고, 21: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청소년 특별상 등 총 117점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의 총평을 맡은 안흥국 공모전 심사위원장(前 경운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은 “공모전이 제3회를 맞이한 만큼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고, 특히 전국 곳곳의 근로현장 이야기들을 갤럭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와 색감으로 표현한 수상작들이 인상 깊었다”며, 작품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에 이어 특강에서는 이호섭 작곡가를 특별히 초청하여 ‘노래는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신바람 나는 강연과 함께 ‘다함께 차차차’, ‘찰랑찰랑’, ‘짝사랑’ 등 주요 대표곡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직접 노래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재호 회장은 “갤럭시로 보는 세상이 아름답고 풍부한 일터와 구미로 채워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참신하고 개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출품해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도 기업과 구미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 그리고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구미라면축제(구미시 역전로)에 삼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컨테이너 부스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갤럭시 워치·버즈 등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