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10월 7일(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은 송정 아동 청소년 발달센터(센터장 채명숙)와 군포시 내 아동학대예방 도모 및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송정아동청소년발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송정아동청소년발달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의 언어 발달 및 인지, 작업, 난독 등의 치료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관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군포시 내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제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아동들의 언어발달과 인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군포시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내 아동 언어발달 및 인지치료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채명숙 송정아동청소년발달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안정된 가정에서 생활하고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