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망마수영장 순천대 수질검사 결과 ‘적합’
여과기 및 수중 청소기 가동 등 수질 관리 ‘만전’
여과기 및 수중 청소기 가동 등 수질 관리 ‘만전’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진남·망마수영장 수질 상태가 양호하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는 진남·망마수영장 수질검사 후 ‘적합’ 판정을 내렸다.
친환경농업센터는 수영장 용수를 대상으로 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수와 수은은 불검출됐고,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를 모두 충족했다.
공단은 수질 관리를 위해 매 분기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 2분기에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시 여과기 가동 ▲수질 일일점검 ▲주 3회 수중 청소기 작동 ▲월 1회 수영장 내부 청소 ▲연 10회 소독·방역 ▲용수 교체 등을 통해 수질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수질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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