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임)는 제26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선학동 공영주차장, 연수구 제2청사 등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국환 부위원장, 한성민 의원, 장현희 의원, 이형은 의원, 윤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지난 7월 9일 준공한 선학동 공영주차장은 선학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을 2층 3단 주차전용 건축물로 새로 건립한 곳이다.
이날 의원들은 주차장을 둘러보며 운영방식과 이용현황 등 시설 전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정기권 발행과 BF(Barrier Free)를 위한 장애인 보행로 표시 및 공간확보 등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발견해 시정조치 하였다.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으로 원도심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차장 환경조성과 선학동 먹자골목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연수구 제2청사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사업 전반에 관한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송도관리단의 업무확대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송도동에 위치한 연수구 제2청사는 2023년 9월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현재 청사건립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10월 30일 개청식이 진행된다. 이곳에는 송도관리단, 시설안전관리공단, 송도글로벌평생학습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영임 위원장은 청사를 둘러보며,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의 송도관리단 기능을 확대하여 건립하는 사업으로 송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사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