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 산업명장 위촉 후 인재 육성 첫걸음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호 산업명장인 문형식 명장(절삭가공 분야)과 안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기계과 학생과의 만남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 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35년간 반월산단에서 절삭가공분야에 몸담은 문형식 명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미래 비전 제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기계과 2학년 학생 38명과 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역사박물관 4D영상 관람 ▲산업명장 새로토크 시청 ▲문형식 산업명장의 나의 직업(삶) 이야기 특강 ▲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톡톡(Talk! Talk!) ▲ 산업역사박물관 전시관 견학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업명장을 선정·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명장 연계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산업 명장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관내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