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유남철 기자 |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국화와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이 만개하며, 지난 10월 20일 기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는 35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자 수인 34만 7천여명을 넘어섰고,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6~7천여명에 달하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옥정호의 420m의 출렁다리를 건너서 붕어섬 산책길을 따라 국화와 가을 초화류, 구절초를 감상하며 붕어섬을 거닐다 보면 메타세콰이어길에 이르게 되는데 가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모스가 활짝 핀 꽃 동산을 만날 수 있다. 여기는 붕어섬의 꼬리 부분으로 붕어섬의 아름다운 수변에 가을 억새가 흔들흔들하여 빼놓을 수 없는 경관으로 자리 잡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도 성황리에 치러냈다. 축제 기간뿐 아니라 언제 찾아와도 행복하고 즐거운 임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셔서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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