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 가구 주거환경개선 보금자리케어 실시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 인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3일 협의체 위원 14명과 방역 후원업체 1개소가 참여하여 각종 쓰레기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가구에 깨끗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위해 맞춤형 보금자리케어를 실시했다.
맞춤형 보금자리케어는 스스로 주거 내부 청소가 힘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해당 가구는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와 벌레 서식 등 거주공간 내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고 자력으로 정리정돈 및 청소가 힘들어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되기전 긴급하게 지원 결정하여 진행된 것이다.
김봉순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환 환경에 처해있는 위기 가구에 보금자리케어 지원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으로 새 출발을 위한 삶의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위체는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봉사를 위해 참여한 위원들과 후원업체(대표 조남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합심하여 우리 주변에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살맛나고 희망 솟는 인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 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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