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음주폐해 예방 홍보활동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일을 시작으로 21일, 26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는 절주 생활 수칙 안내를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위험 음주군의 생활습관 개선을 독려했다. 특히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경우 전문센터나 의료진의 상담을 받도록 적극 권장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약 16조 원에 달한다”라며“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전한 음주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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