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담전화 109 집중 홍보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충남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자살예방지도자협회와 손잡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 홍성 농협중앙회 일대에서 진행된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와 함께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식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해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용 지원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제도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및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