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건설기술 발굴로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주최한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신공법과 신기술을 공모했다. 주요 주제는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스마트건설 기술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며 실증화 단계 또는 건설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건설기술 공모전은 지난 9월2일부터 9월27일까지 접수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공성 △경제성△안전성△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IoT 이동형 화재감시(화재 복합 감지 기술, 엘디티) △R.W 띠장(시공성 개선 및 공기 단축 기술·영신디엔씨) △철근공사관리 플랫폼(BIM 비교·분석 기술·창소프트아이앤아이) △친환경 콘크리트 발열양생(양생 촉진 및 에너지 비용절감 기술·파이네코) 등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수상 기술에 지급된다. 상금과 함께 기술의 특성과 현장 상황에 맞춰 △성능검증 △공동개발 △적용확대 등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