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외에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인기 답례품 하나를 추가 증정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광양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NH농협을 통해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기부가 완료되면 이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총 60명으로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마련뿐만 아니라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제도다. 더 많은 분이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부자도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받아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및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게 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