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1년을 돌아보고, 11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9일 남양주시는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2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부속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학교 관계자는 1년간의 성과에 대한 기쁨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안팎에서 모든 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와 교육청,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의 하모니를 이루는 뜻깊은 페스티벌”이라며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기르는 것’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오늘 페스티벌은 수천 개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내는 소중한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서은경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소개 △사업 우수사례 발표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