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YBM은 내년 1월 1일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365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OS 365는 실무 활용도가 높은 △PowerPoint △Word △Word Expert △Excel △Excel Expert 5과목을 중심으로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MOS 2016 버전에 있던 Access, Outlook 과목은 제외됐다.

기존의 Master 자격증을 대신해 MOS Associate와 MOS Expert 자격증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PowerPoint △Word △Excel 3개 과목 취득 시 MOS Associate 자격증이 발급된다. 여기에 △Word Expert와 △Excel Expert를 추가로 취득해 5개 과목 모두 취득 시 MOS Expert 자격증이 발급된다.

YBM 관계자는 “Microsoft 365는 협업 도구와 클라우드 기능 등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MOS 365 자격증은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에 초점을 맞춰 평가가 진행되는 만큼,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은 MS Office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시험인 MOS를 국내에서 독점 시행 중이다. 현재 1700여개 기업과 대학에서 채용, 인사고과, 직원 교육, 학점 인정, 졸업 인증 등 용도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