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에 한영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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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에 한영실 영입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05.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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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공식 출범…본격 지방선거 대비체제 전환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새누리당은 8일 한영실 前숙명여자대학교 총장(57, 사진) 을 오는 6·4지방선거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4·11 총선에서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선대위는 전국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리는 오는 12일 서울시장 경선이 끝난 다음날인 13일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당 최고위는 지난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이미 구성해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면서 “한 전 총장과 당직자, 중진 의원 등이 들어가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황우여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김무성·최경환 전 원내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위원장에는 심재철·정우택·유기준·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이 포함됐다.또한 서울시장 경선 결과 패배하는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원래 지역별 담당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론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지역 구분없이 공동선대위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같은 날 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비대위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재선 의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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