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동나비엔이 28일 편의점 CU와 협업해 보일러처럼 따뜻한 라면 ‘보일라면’을 출시했다.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불 없이 차가운 물로도 끓일 수 있는 라면이다. 피크닉이나 캠핑,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라면을 활용해 CU와 협업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보일라면은 부대찌개 맛이다. 특수 조리용기와 포장 패키지, 발열체로 구성된다. 보일라면은 특수 조리용기와 발열체를 활용해 뜨거운 물 없이도 라면을 완성한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넣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을 넣은 뒤 표시된 선에 맞게 물을 부으면 된다. 뚜껑을 닫으면 물이 끓고, 10분만 기다리면 따뜻한 라면을 바로 먹을 수 있다. 일반 봉지라면 또는 컵라면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20년에도 CU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를 끌었던 광고 문구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를 콘셉트로 방한용품 4종(핫팩‧장갑‧귀마개‧마스크)를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경동나비엔과 CU는 지난 협업에 이어 올해는 라면으로 함께 하며 올겨울 소비자에게 재미와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생활에 필수적인 보일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CU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