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롯데건설은 29일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경기도·인천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단지는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삼선초·한성여중·한성여고·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