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선 31개 시·군 가운데 시와 양평군이 선정됐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과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하계 기간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원지와 휴게소 등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거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관내 군부대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