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서 양사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진행
GEA와 협력 통해 면 제품 기술력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GEA와 협력 통해 면 제품 기술력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이 세계적인 파스타 생산설비 제조사 GEA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은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GEA와 Pasta & Asian Noodles 개발과 신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GEA 미켈레 달데리 마케팅 이사, 니콜리노 스카톨라 아시아 기술영업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풀무원 음성 생면공장의 ASE(Advenced Single Extruder) 설비 활성화를 통한 제품 개발과 신기술 개발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GEA는 △다양한 파스타와 아시안 누들 제품에 대한 상호 경험과 지식 공유 △새로운 압출&압연 제면 기술과 식품용 신기술 및 설비 정보 공유 △신규 설비 도입에 대한 양사간의 우선 검토 등을 협력한다. 양사는 향후 연구 개발에 필요한 원료, 기술, 시설, 인적자원 등의 교류에 적극 협조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면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