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 GPTs 활용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를 통해 TS AI 사피엔스 연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AI 사피엔스란 AI 기반으로 지능 향상을 도모하고 인간과 AI의 공생을 이끄는 TS의 새로운 형태의 AI 융합 인재를 의미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실무자 38명으로 구성해 AI 개발부터 서비스화까지 직접 주도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TS AI 사피엔스는 본업 특화형 AI 융합 인재 양성과 공공서비스 및 업무개선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 문제 AI 자동 출제시스템은 조종사와 관제사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시험 문제를 자동 출제하는 서비스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 AI 사피엔스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공단의 AI 성장트랙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점"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진화된 AI 사피엔스 2세대를 양성함과 동시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