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시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6월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대표는 느린학습자의 개념과 특성에 관해 설명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달 과정에 따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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